인도네시아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도네시아에서 삥뜯긴 이야기 한 3년 전쯤 이야기 입니다. 당시 인도네시아에 장기간 파견을 나간 일이 있습니다. 나름 인니어도 좀 하고 인도네시아 사정에 밝다고 생각하던 무렵니다. 한국에서 여자친구와 여자친구의 친구가 놀러와서 어디를 구경을 시킬까 하다가, 인도네이사 반둥 지역의 화산 온천을 구경가기로 하였습니다. 땅꾸반 파라우(TANGKUBB PARAHU), 휴화산으로 경치도 볼만하고, 화산 온천 리조트도 있어, 자카르타에서는 차로 3시간 정도 걸리는 자주 가는 관광지입니다. 자카르타에서 달리고 달려 도착한 땅꾸반 파라우, 한라산도, 백두산도 못 가본 저로써는 처음보는 화산 분화구에 마냥 즐거웠습니다. 분화구 근처에는 현지인 호객꾼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게다가 한국말을 엄청 잘하더군요. "화산 유황 천원! 천원!" "화산 돌 2천.. 더보기 이전 1 다음